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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송년회 및 제6기 회장 리취임식 성황리에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송년회 및 제6기 회장 리취임식 성황리에] 백두한나 재중조선인총련합회(在中朝鮮人總聯合會) http://www.paekdu-hanna.com 주체113(2024)년 1월 10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송년회 및 제6기 회장 리.취임식 성황리에》 12월 17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6기 회장 리•취임식이 대련부려화호텔에서 진행되였다. 대련시당위 통일전선사업부와 대련시공상업련합회 관계자,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표성룡 집행회장 등 래빈들이 축사를 했다. 지난 3년 동안,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는 제5기 회장 김동성의 인솔하에 단결분발하여 협회 사업에서 기꺼운 성과를 거두었고 대련의 경제발전과 사회진보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였다. 김동성 전임회장은 축사에서 협회가 최근년간 건설해온 학습형협회를 소개하고 협회의 발전을 지지해준 정부 유관부문 령도들과 사회 각계에 감사를 전했다. 또한 제5기 리사회의 사명을 완수한 지도부 성원들과 전체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후 제6기 회장 장진호에게 회기를 전했다. 장진호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가 13년간 잘 발전될 수 있었던 것은 력대 회장들과 회원들의 공동 노력과 높은 책임감이 있었기때문이다”며 제6기 회원 모두가 단결합심해 새로운 휘황을 창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바랬다. 그리고 그는 제6기 리사회 업무방향을 집중 소개했다. 이번 회의를 또 하나의 새로운 클라이맥스로 이끌어낸 것은 공익기부금 전달의식이였다. 이날 장진호 신임회장은 협회 회장단위인 사이스에너지과학기술그룹(赛宜斯能源科技集团)을 대표하여 대련시 청소년발전기금회를 통해 공익기금 10만원을 대련시조선족학교에 전달했다. 이 공익기금은 우수교사 장려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후원하는데 사용하게 된다.(끝)

2024 심양시조선족신년음악회 진행

[2024 심양시조선족신년음악회 진행] 백두한나 재중조선인총련합회(在中朝鮮人總聯合會) http://www.paekdu-hanna.com 주체113(2024)년 1월 10일 《2024 심양시조선족신년음악회 진행》 2024심양시조선족신년음악회가 12월 27일 심양시조선족문화관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음악회는 심양시공공문화써비스센터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관과 심양시조선족련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였다. 음악회에는 장백정예술단, 심양시조선족아리랑예술단, 료녕애락악단, 심양시조선족로교사협회합창단, 심양시조선족제1중학교 무용대, 김미지 등 부분 심양시조선족 예술인들이 참가해 기악연주, 합창, 독창, 민족무용 등 정채로운 문예종목으로 지난 한해 거둔 성적을 축하하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하는 희열의 심정을 표현하였다. 음악회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집행회장 표성룡, 료녕성조선족련의회 회장 리홍광, 심양시조선족련의회 회장 길경갑 등 성, 시 조선족단체의 부분 령도들과 관중 300여명이 참가하였다.(끝)

24절기와 조선족의 풍속습관 소한(小寒)

[24절기와 조선족의 풍속습관 소한(小寒)] 백두한나 재중조선인총련합회(在中朝鮮人總聯合會) http://www.paekdu-hanna.com 주체113(2024)년 1월 9일 《24절기와 조선족의 풍속습관 소한(小寒)》 소한(小寒)은 작은 추위라는 뜻이다. 음력 12월, 양력으로 1월 5일~7일이다. 태양황경은 285도이다. 소한은 해가 양력으로 바뀌고 처음 나타나는 절기다. 소한때는 ‘정초 한파’라 불리는 강추위가 몰려오는 시기이다. 한해치고 제일 추운 때는 이때부터 대한까지이며 따라서 그 첫추위인 소한추위가 대한추위보다 더 추운것으로 느껴진다. 그런 데로부터 “대한이 소한네 집에 왔다가 얼어죽었다.”, “소한은 대한에서 꾸어서라도 추위를 한다.”는 말이 나왔다. 옛사람들은 소한 15일간을 5일씩 3후(三候)로 세분한후 역시 매 후(候)의 특징을 잡아내였다. “초후에는 기러기가 북녘을 그리워한다.”는 말이 있다. 즉 남국으로 간지 오래되는 기러기들이 북국으로 가고싶어한다는 말이다. “2후에는 까치가 둥이를 튼다.”는 말이 있다. 가장 추운 계절이 왔기에 까치도 추위를 막기 위해 둥이를 짓는다는 것이다. “3후에는 꿩이 운다.”는 말이 있다. 즉 꿩이 마른 나무가지들을 옮겨다니며 먹이를 찾기도 하고 가끔 자기의 반려를 찾느라고 우는 것이다 농가에서는 소한부터 날이 풀리는 립춘전까지 약 한달간 혹한에 대비해 만단의 준비를 해야 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지방에서는 문밖출입이 어려우므로 땔감과 먹을 것을 집안에 충분히 비치해야 했다. 벼가 없어진 빈 들판에 눈이 내리면 특히 동지달과 섣달에 눈이 많이 오면 풍년이 든다고 믿었다. 그래서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 “사람이 보지 못하는 사이에 눈이 내리면 풍년이 든다.”, “함박눈 내리면 풍년이 든다.”고 반겼다. 눈을 풍년의 징조로 본것이다. 또 “첫눈을 먹으면 감기에 안 걸린다.”, “장사 지낼 때 눈 오면 좋다.”, “첫눈에 넘어지면 재수 좋다.”며 눈을 상서(祥瑞)롭게 보...

중국 신강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과 관련하여 반격조치 취할 립장 표명

[중국 신강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과 관련하여 반격조치 취할 립장 표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外務省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월 9일 《중국 신강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과 관련하여 반격조치 취할 립장 표명》 최근 중국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이 신강과 관련한 년례적인 인권보고서를 발표하고 일부 중국정부관계자들과 기업들을 제재하기로 한데 대응하여 반격조치를 실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이 또다시 신강과 관련한 거짓말을 만들어 퍼뜨리며 이른바 신강인권문제를 구실로 중국관리들과 기업들을 비법적으로 제재한것은 중국내정에 대한 엄중한 간섭이고 국제법과 국제관계의 기본준칙에 대한 엄중한 위반이며 중국의 영상에 심히 먹칠하고 중국의 해당 관리들과 기업들의 합법적권익을 엄중히 침해한것으로 된다. 중국은 이를 견결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하며 미국측에 강력히 항의하였다. 계속하여 대변인은 《중화인민공화국 외국제재반대법》에 따라 미국이 신강문제와 관련한 비법적인 제재를 실시하는데 관여한 미국기업과 인원들에게 반격조치를 취할것이라는 립장을 밝히면서 만약 미국측이 고집스럽게 행동한다면 중국측은 끝까지 대응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끝)

조중친선은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다

[조중친선은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外務省 http://www.mfa.gov.kp 주체113(2024)년 1월 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國 外務省 《조중친선은 끊임없이 강화발전될것이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년전인 2019년 1월 7~10일 불과 9개월 남짓한 사이에 네번째로 중국을 방문하심으로써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헌을 하시였다. 습근평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은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한 두터운 신뢰와 우의의 정을 안으시고 2019년의 첫 대외활동으로 중국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최고의 국빈으로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진행하신 회담에서 조중친선은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맺어주시고 키워주시였으며 특수한 정세하에서 더욱 빛나게 발전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앞으로도 두 당, 두 나라의 긴밀한 협조의 전통을 계승하여 조중친선관계를 계속 공고발전시켜나갈 결심과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환영하는 연회에서 습근평총서기동지는 지난 70년간 중조 두 당,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은 순치의 관계를 맺고 서로 지지하고 고무격려하면서 전진해왔으며 중조관계는 이미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고 하면서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립장이라는것을 다시금 천명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진행하신 력사적인 중국방문은 조중친선단결사에 특기할 또 하나의 사변으로서 조중최고지도부들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서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계기로 되였다. 최근 국제 및 지역정세에서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속에서도 두 ...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 朝鲜中央通讯社 主体113.1.2.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 朝中社平壤1月2日电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2日发表谈话“致大韩民国总统的新年信”。内容如下: 在新年之际,人们互致贺喜和祝福是仁义礼智的事情,所以我也向不少亲友致以新年问候。 此时,我看到大韩民国总统尹锡悦1日发表的所谓新年献词,才领悟到我差点忘了这个“恩赐”。 新年伊始,他叫嚷“到今年上半期,将完善增强的韩美延伸威慑体系,从根源上封锁朝鲜的核导威胁”、“将加快构筑针对朝鲜核导威胁的韩国型三轴体系”等,给本来就慌乱的自家里鼓吹扩散“朝鲜核导恐怖症”。对他,我有了一种冲动,不妨给他致以问候语,顺便“赞赏”他迄今建立的“功劳”。 眼下,朝鲜半岛安保形势变得非常危险,以至于战争现在就爆发让人觉得一点也不奇怪,安保不安已成为大韩民国的平常事,这完全是尹锡悦总统的“功劳”。 当他看上权力宝座的时候,人们就怀疑他的思维能力和人格。这个人执政后,始终提倡“靠实力实现和平”,热衷于强化延伸遏制力和韩美联合军演,将大韩民国的命运置于百尺竿头。对此,人人都口诛笔伐,但我好想予以“赞赏”。 听起来,也许会觉得冷嘲热讽,但这是出自内心的真心话。 引进美国核战略资产,将大韩民国变成“靶标”,一年到头把“政权终结”等修辞学上的威胁挂在嘴边,扩大并强行无差别的各种规模联合军演,从而最大限度地激起大韩民国的“主敌”——我方的愤怒,彻底打开了精准首尔的“扳机”的保险,像他这样的“能力”并不是任何人都能拥有的。 显而易见,针对葬送整个安保的尹锡悦总统的口诛笔伐会在那边此起彼伏,但对我们而言,他因为让我们培养自卫的、有义务的、不可抗拒的军事力量作出重大“贡献”,必然受到“特等功臣”的“赞誉”。 比口蜜腹剑、笑里藏刀的险恶之人,更容易对付毫无保留地现出对对方敌意的愚蠢鲁莽的家伙。 他们说是威慑谁,不断引进美国核航母、核潜艇和核战略轰炸机,可使我们顺其自然地、很有名分地、富有实效地高度发展自己的军事实力。 由于他们规定并推销朝鲜政权和军队为“需要消灭的主敌”,我们才会弄明白真正的敌人是谁,而且会更加坚定对敌观点;由于他们像念经似地大谈“自由民主体制下...

동북항일련군 혁명문물 보호리용 3년 행동계획

백두한나 재중조선인총련합회(在中朝鮮人總聯合會) http://www.paekdu-hanna.com 주체112(2023)년 12월 7일 [ 본 글 ] 《동북항일련군 혁명문물 보호리용 3년 행동계획》 기자가 12월 4일 국가문물국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국가문물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재정부는 련합으로 동북항일련군 혁명문물 보호리용 3년 행동계획(2023년-2025년)을 조직 및 실시하게 된다고 한다. 행동계획에서는 2025년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주년에 이르러 항일련군 문물자원의 기본정황을 가일층 파악하여 보호관리정황이 뚜렷이 개선되게 하고 전시전승체계가 더욱 건전해지며 사회교육기능이 효과적으로 발휘되여 위대한 동북항일련군정신이 보다 광범한 전승과 발양을 가져오도록 힘쓸 것이라고 제기하였다. 행동계획에서는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일련의 성급 이하 문물보호단위를 확정 및 공포하고 일련의 중요한 항일련군 문물을 선정하여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에 신청한다.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와 성급 문물보호단위 항일련군유적의 중대한 위험정황을 전면적으로 제거하고 시급, 현급 이하 항일련군유적 보호정황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 행동계획은 다음과 같이 제기했다. 종합성, 대표성 항일련군 력사박물관, 기념관 건설을 추동하고 일련의 정품주제 진렬전람을 계획, 출범하며 련합전시 및 순회전시를 개최하여 항일련군문물의 영향력을 확대한다. 항일련군 ‘서정(西征)’ 등 주제를 둘러싸고 혁명문물주제 관광선로를 구축하여 항일련군문물 보호와 홍색려행 발전을 전반적으로 추진한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