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 朝鲜中央通讯社
主体113.1.2.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发表谈话》


朝中社平壤1月2日电 朝鲜劳动党中央委员会副部长金与正2日发表谈话“致大韩民国总统的新年信”。内容如下:

在新年之际,人们互致贺喜和祝福是仁义礼智的事情,所以我也向不少亲友致以新年问候。

此时,我看到大韩民国总统尹锡悦1日发表的所谓新年献词,才领悟到我差点忘了这个“恩赐”。

新年伊始,他叫嚷“到今年上半期,将完善增强的韩美延伸威慑体系,从根源上封锁朝鲜的核导威胁”、“将加快构筑针对朝鲜核导威胁的韩国型三轴体系”等,给本来就慌乱的自家里鼓吹扩散“朝鲜核导恐怖症”。对他,我有了一种冲动,不妨给他致以问候语,顺便“赞赏”他迄今建立的“功劳”。

眼下,朝鲜半岛安保形势变得非常危险,以至于战争现在就爆发让人觉得一点也不奇怪,安保不安已成为大韩民国的平常事,这完全是尹锡悦总统的“功劳”。

当他看上权力宝座的时候,人们就怀疑他的思维能力和人格。这个人执政后,始终提倡“靠实力实现和平”,热衷于强化延伸遏制力和韩美联合军演,将大韩民国的命运置于百尺竿头。对此,人人都口诛笔伐,但我好想予以“赞赏”。

听起来,也许会觉得冷嘲热讽,但这是出自内心的真心话。

引进美国核战略资产,将大韩民国变成“靶标”,一年到头把“政权终结”等修辞学上的威胁挂在嘴边,扩大并强行无差别的各种规模联合军演,从而最大限度地激起大韩民国的“主敌”——我方的愤怒,彻底打开了精准首尔的“扳机”的保险,像他这样的“能力”并不是任何人都能拥有的。

显而易见,针对葬送整个安保的尹锡悦总统的口诛笔伐会在那边此起彼伏,但对我们而言,他因为让我们培养自卫的、有义务的、不可抗拒的军事力量作出重大“贡献”,必然受到“特等功臣”的“赞誉”。

比口蜜腹剑、笑里藏刀的险恶之人,更容易对付毫无保留地现出对对方敌意的愚蠢鲁莽的家伙。

他们说是威慑谁,不断引进美国核航母、核潜艇和核战略轰炸机,可使我们顺其自然地、很有名分地、富有实效地高度发展自己的军事实力。

由于他们规定并推销朝鲜政权和军队为“需要消灭的主敌”,我们才会弄明白真正的敌人是谁,而且会更加坚定对敌观点;由于他们像念经似地大谈“自由民主体制下的统一”,我们才会有觉悟不为“民族和解团结”、“和平统一”那样的幻想所俘虏;由于他们先摆弄9·19北南军事领域协议的条款,几年来为一张作废文件受到约束的我们军队的军事活动才会重启,如虎添翼。

那份“功劳”岂不是伟大?

面对这一世道,不免想起青瓦台的前主人。

文在寅……他是个聪明狡猾的人。

就是文在寅,他装模作样紧紧投靠我们,摊出和平包袱束缚我们的手脚,转过身就浑水摸鱼,为我们培养遏制美国及其战争奴仆的长远的军事实力制造种种障碍。

就是他,与我们面对面坐在一起,用木讷的语气谈“同一个血脉”、“和平”、“共同繁荣”云云,弄得动人心弦。这一方面,他真有两下子。

回顾起来,他确是个很难对付的对手,是个会维护安保的人。

就是文在寅,他恳请我们禁止核导弹试射,却转过身引进数十架美国产F—35A,移交服役多艘潜艇,而且讨好主子全面废除导弹射程限制措施……他该做的都做了。

俗话说,笑脸吐不出唾沫。

我们被文在寅那些“和平意志”的漂亮话捆住手脚,没有做好战力强化事业,浪费了不少时间,这的确是很大的损失。

现在想一想,如果第二个文在寅上了台,这对我们来说是件很大的事情。

对我们而言,无知勇敢的尹锡悦坐到“总统”宝座,是千载难逢的机会。因为,他让我们为文在寅任职时期吃亏的弥补十倍、二十倍甚至更多。

如果尹锡悦没有表现出疯狂的军事对抗姿态,没有针对我们国家口沫横飞地抛出“崩溃”、“惩戒”等谰言,实际上,我们很难在那么短暂的时间内培养现在我们感到满意而值得信赖的强大军事实力。

不知该说高兴还是感谢,反正,尹锡悦在新年献词中妄称要在今年上半期内完成“韩”美延伸威慑体系,从而再给我们提供了要进一步加快确保压倒性核战力的妥当性和正确性。

我们真的收到了一份“高价礼物”。

尹锡悦总统不图任何报酬,为我们加强军事实力作出永无止境的“贡献”,岂不是“特等功臣”?

眼下,尹锡悦总统从新年伊始大掀“北风”“总风”。看他的这一对抗狂热,令人觉得去年他把本来就危在旦夕的大韩民国的悲惨命运置于砧板上,那么今年非要将它置于停尸板上不可。

这位“勇敢的总统”不愁自己的所言所行将会带来什么样的后果,他的出现,不知对大韩民国如何,但对我们而言,是个不会再有的良机。

在新的一年,大韩民国的尹锡悦总统愿为我们国家的军事强势飞跃上升继续做出“特色贡献”,我对此举起双手表示欢迎。(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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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쎄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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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월 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쎄지 -


신년을 맞으며 사람들사이에 축하와 덕담을 주고받는것이 인의례지인지라 나 역시 적지 않은 친지들에게 새해인사를 보내고있다.

그러던중 대한민국 대통령 윤석열이 1일에 발표한 이른바 신년사라는것을 보면서 내가 이 《은사》를 깜박 놓치고있었음을 깨닫게 되였다.

《올해 상반기까지 증강된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해 북의 핵,미싸일위협을 원천봉쇄할것이다.》,《북의 핵,미싸일위협에 대비해 한국형3축체계를 강력히 구축하는데 더욱 속도를 내겠다.》느니 하며 가뜩이나 어수선한 제 집안에 《북핵,미싸일공포증》을 확산시키느라 새해벽두부터 여념이 없는 그에게 인사말 겸 지금까지 세운 《공로》를 《찬양》해주고싶은 충동이 생겼다.

지금 조선반도의 안보형세가 당장 전쟁이 터져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매우 위태롭게 되고 안보불안이 대한민국의 일상사가 된것은 전적으로 윤석열대통령의 《공로》이다.

권좌를 올려다볼 때부터 사유능력과 인격이 매우 의심스러웠던 이 인간이 집권후 시종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고 확장억제력증강과 한미합동군사연습에 몰념하며 대한민국의 운명을 백척간두에 올려놓은것을 두고 입가진 사람마다 비난을 퍼붓고있지만 나는 《찬양》하고싶다.

야유로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진심으로부터 하는 말이다.

미국의 핵전략자산들을 끌어들여 대한민국을 《목표판》으로 만들어놓고 온 한해 때없이 《정권종말》과 같은 수사적위협을 입에 달고 살며 무차별적인 각종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을 확대강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주적》인 우리의 분노를 최대로 격앙시켜주고 서울을 겨냥한 《방아쇠》의 안전장치를 완전히 풀어준것과 같은 그런 《능력》은 누구나 소유할수 있는것이 아니다.

안보를 통채로 말아먹은 윤석열대통령에 대한 비난이 그쪽 세상에서는 장차 더해질것이 뻔하지만 우리에게는 자위적이며 당위적인 불가항력의 군사력을 키우는데 단단히 《공헌》한 《특등공신》으로 《찬양》받게 되여있다.

입에는 꿀을 바르고 속에는 칼을 품은 흉교한 인간보다 상대에 대한 적의를 가감없이 드러내는 우직하고 미련한자를 대상하기가 훨씬 수월하지 않은가.

누구에게 겁을 준다고 미국의 핵항공모함이며 핵잠수함,핵전략폭격기들을 숨가쁘게 끌어들인 덕에 우리는 명분당당하고 실효성있게 자기의 군사력을 고도로 발전시킬수 있었다.

북정권과 군대는 《소멸해야 할 주적》으로 규정하고 떠들어주었기에 우리는 진짜 적이 누구인지 명백히 하고 대적관을 서리찬 총창처럼 더더욱 벼릴수 있게 되였으며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념불처럼 떠들어주었기에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통일》과 같은 환상에 우리 사람들의 눈이 흐려지지 않게 각성시킬수 있었으며 제 먼저 9.19북남군사분야합의의 조항을 만지작거려주었기에 휴지장따위에 수년간이나 구속당하던 우리 군대의 군사활동에 다시 날개가 달리게 되였다.

그 《공로》 어찌 크지 않다 할수 있겠는가.

이런 세상을 맞고보니 청와대의 전 주인이 생각난다.

문재인. 참 영특하고 교활한 사람이였다.

어리숙한체하고 우리에게 바투 달라붙어 평화보따리를 내밀어 우리의 손을 얽어매여놓고는 돌아앉아 제가 챙길것은 다 챙기면서도 우리가 미국과 그 전쟁사환군들을 억제하기 위한 전망적인 군사력을 키우는데 이러저러한 제약을 조성한것은 문재인이다.

우리와 마주앉아 특유의 어룰한 어투로 《한피줄》이요,《평화》요,《공동번영》이요 하면서 살점이라도 베여줄듯 간을 녹여내는 그 솜씨가 여간이 아니였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다루기 까다로운 상대였고 진짜 안보를 챙길줄 아는 사람이였다.

우리에게는 핵과 미싸일발사시험의 금지를 간청하고 돌아서서는 미국산 《F-35A》를 수십대씩 반입하고 여러척의 잠수함들을 취역시켰으며 상전에게 들어붙어 미싸일사거리제한조치의 완전철페를 실현시키는 등 할짓은 다한것이 바로 문재인이다.

웃는 낯에 침을 못뱉는다고 하지 않았는가.

문재인의 그 겉발린 《평화의지》에 발목이 잡혀 우리가 전력강화를 위해 해야 할 일도 못하고 적지 않은 시간을 허비한것은 큰 손실이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만약 제2의 문재인이 집권하였더라면 우리로서는 큰 일일것이다.

무식에 가까울 정도로 《용감한》 윤석열이 대통령의 권좌를 차지한것은 우리에게 두번 없는 기회이다.

문재인때 밑진것을 열배,스무배 아니 그 이상으로 봉창할수 있게 해주고있기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만족해하고 신뢰하는 막강한 군사력은 윤석열이 광적으로 보여준 군사적대결자세가 없었다면 또 거품물고 내뱉은 우리 국가에 대한 《붕괴》와 《응징》넉두리가 없었다면 사실상 그토록 짧은 기간내에 키우기 어려웠을것이다.

반갑다고 할가,감사하다고 할가 여하튼 윤석열은 이번 신년사라는데서 올해 상반기까지 《한》미확장억제체계를 완성하겠다고 력설하는것으로 우리에게 보다 압도적인 핵전력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당위성과 정당성을 또다시 부여해주었다.

우리는 참으로 《값나가는 선물》을 받았다.

우리 군사력강화에 아무러한 보수도 요구치 않고 진함을 모르고 《공헌》하는 윤석열대통령을 어찌 《특등공신》이라 하지 않을수 있겠는가.

지금 윤석열대통령이 새해벽두부터 《북풍》과 《총풍》을 일구며 부려대는 대결광태를 보면 가뜩이나 위태위태한 대한민국의 가냘픈 운명을 지난해에는 도마우에 올려놓았다면 올해는 아예 칠성판에 올리고야말 기세이다.

자기의 행동,내뱉는 언사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겠는지조차 아무런 걱정이 없는 《용감한 대통령》이 출현한것은 대한민국으로서는 어떨는지 아무튼 우리에게는 더없는 호기이다.

나는 새해에도 대한민국의 윤석열대통령이 우리 국가의 군사적강세의 비약적상승을 위해 계속 《특색있는 기여》를 하겠다는데 대해 쌍수를 들어 크게 환영하는바이다.


주체113(2024)년 1월 2일

평양(끝)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 대한민국 대통령에게 보내는 신년메쎄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선중앙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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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3(2024)년 1월 2일
주인으로 삽시다 !
우리 스스로와 사랑하는 후세대를 위하여 !
사람(人) 민족 조국을 위하여 !!



《조로공동선언 : 2000년 7월 19일 평양》
반제자주 다극세계 창설 - 공정하고 합리적인 국제질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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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자주 승리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한미동맹파기! 미군철거!!

주권主權을 제 손에 틀어쥐고, 주인主人으로서 당당하고 재미나게 사는 땅을 만들어, 우리 후세대에게 물려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