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생태마을-삼차구촌
[자연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생태마을-삼차구촌] 백두한나 재중조선인총련합회(在中朝鮮人總聯合會) http://www.paekdu-hanna.com 주체113(2024)년 1월 12일 《자연의 청정지역으로 거듭나는 생태마을-삼차구촌》 흑룡강성 동녕시 삼차구진 삼차구촌은 삼차구진에서 가장 큰 조선족촌(촌장 겸 서기 김이남)으로 진정부 소재지이기도 하다. 이 촌은 동녕시에서 동쪽으로 10킬로미터 상거해 있고 러시아 변경과는 불과 몇십미터 거리밖에 안된다. 그래서 마을에서는 동녕통상구를 거쳐 러시아로 통할 수 있는 지리적 우세를 리용해 1990년대 초반부터 보따리 장사를 시작해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고 한다. 삼차구촌에 제일 먼저 왔던 제1대 이주호들이 모두 목단강과 연변에서 왔기에 지금도 이 마을의 교제언어는 함경도 방언이고 마을의 관음상제 풍속도 연변과 비슷하다. 수분하, 호브트하, 팔자강이 모인 곳이라 하여 삼차구로 명명 삼차구촌 호적에 등록된 가구수는 1329가구, 인구가 3186명, 상주 가구수는 325가구, 인구는 702명 된다. 촌 경작지는 9018.78무로, 주로 벼농사를 위주로 하고 있다. 현재 이 마을의 인구당 수입은 3.2만원으로, 여러차례 성급 문명촌, 선진기층당조직, 성급 생태촌으로 선정되였다. 마을중심에는 국가민정항목으로 선정되여 370여만원 투자하여 건설한 푸르른 인공잔디운동장이 펼쳐져 있으며 2년에 한번씩 이 곳에서 만여명이 모이는 동녕시조선족운동회가 성대히 열리고 있다. 또한 특색음식, 식품가공공장, 먹자골목인 조선족특색 음식거리가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삼차구라는 유래는 3가지 발원설이 있는데 첫 유래는 하남, 신립, 삼차구 3개 마을에서 흘러내리는 강물이 이곳에서 합친다하여 삼차구로 이름 명명하였다는 유래가 있고 두번째 유래는 수분하, 호브트하, 팔자강 세 강이 합쳐서 삼차구로 이름을 명명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세번째로는 마을 서쪽, 남쪽, 북쪽에 큰 대문이 있어 삼차구라 명명하였다는 유래가 있다. 오